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전문적인 업무보고 청취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시의회는 8일 군산베스트웨스튼 호텔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갖고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 서우선 박사와 전임교수 박광호 교수를 통해 지방의회 운영실무, 질문·질의 및 발언기법,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기법 및 예산안 심사방법 등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같은 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예산편성에 관한 사전전문 교육으로 다음달 12일 제2차 정례회에서 다뤄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에서 1년 동안 진행된 집행부 행정 분야의 잘못된 부분을 과감히 지적하고 철저한 예산심의로 시정이 효율적, 능률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또 시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오는 제2차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가 시민의 기대에 부합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되도록 의회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구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을 펼칠 것으로 확신한다”며“앞으로도 군산시민이 살기 좋은 군산시를 만들기 위하여 항상 연구하며 공부하는 군산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 결산추경예산안 및 2020년도 본예산 심의 등 3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