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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을 대한민국 전기차 메카로 만들 것”

김관영 의원, 10월 의정보고회서 군산공장 해결과정 보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0-29 16:47:20 2019.10.29 16:47: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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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공장 넘어 군산과 새만금 지역에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김관영 국회의원의 10월 의정보고회가 600여명의 군산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특히 이번 의정보고회에서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재활용 방안에 대한 해법이 나온 것을 포함해 군산경제 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김 의원은 나운동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10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군산 명신자동차공장(옛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열렸던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과 관련해 김 의원이 그간 군산공장 해결을 위한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월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된 후 다방면으로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3월 군산형 일자리 도입 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군산을 광주에 이은 두 번째 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추진해야 한다는 공론화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물론 청와대로 달려가 대통령을 만나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제3자에게 매각하고 군산형 일자리를 도입하도록 촉구했었던 후일담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단순한 전기차 생산공장을 넘어 군산과 새만금 지역을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하기 위한 후속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우선 기존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해 전기차 5만대를 생산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엠에스오토텍의 경영진과 정례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 전기차 클러스터에 투자하기로 한 버스, 상용차의 전기차량 제조 완성차 업체 및 전동 카트 및 휠체어 제조업체 등의 지원을 위해 지방투자유치보조금의 지원 확대 등 국회차원에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김 의원은 또 새만금 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은 이미 3번의 정부 지원사업을 성공리에 마쳤고, 후속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관영 의원은 “2019년 올해는 개항 1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군산지역 경제 회복의 원년이 될 것이며, 이제부터 군산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 프로젝트들을 야심차게 추진해, 반드시 군산경제를 살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곧 예산 국회가 열리는데, 우리 군산시의 경제 회복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더욱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김관영 의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어려운 지역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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