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광일)가 결산추경예산안 및 2020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예결위는 지난달 31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집행부로부터 군산형 일자리사업 지원, 관광기반편익시설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과 함께 결산추경예산과 2020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들었다.
이날 김인생 자치행정국장, 김봉곤 기획예산과장 또한 참석해 예결위에게 내년도 예산안의 기본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예결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요구한 추경 사업의 증액내역 및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을 뿐만 아니라 재정자립기반 확충에 걸맞고 주민욕구에 부응하는 건전재정의 효율적인 2020년 살림살이 예산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박광일 예결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군산의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내년도 예산안을 더욱 철저히 심사해 비효율적 예산으로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