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신영대) 청년·대학생위원회가 합동 발대식을 갖고, 내년 총선에 선봉에 선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청년위원회(위원장 박광일)·대학생위원회(위원장 오동근)는 지난 24일 A뷔페에서 신영대 지역위원장, 강임준 시장, 김경구 의장,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지역위 청년위․대학생위원회 합동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청년이 군산의 미래다’를 캐취프레이즈로 내건 민주당 군산청년위원회·대학생위원회는 2020년 총선승리를 위한 활동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청년일자리위원회 ▲청년정치위원회 ▲청년미래정치위원회 ▲문화청년체육위원회를 구성해 청년들의 고민을 풀어나가고 청년 등의 역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개발과 함께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신영대 위원장은 “청년이 대한민국의 미래요 군산의 미래다. 청년이 강하면 민주당이 강해지며 군산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면서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 청년과 대학생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광일 청년위원장은 “군산의 많은 청년들이 교육, 취업, 창업, 거주, 출산 등 어려운 현실에 처한 것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이를 극복하고 청년이 모이고 청년이 잘하는 청년위원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오동근 대학생위원장은 “대학생의 열정과 패기를 하나로 모아 대학생위원회가 자부심을 갖고 정당정치의 주체로서 총선승리를 위해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