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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2019년도 예산 1조4,284억원 확정

8건의 부의안건 중 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1건 의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2-11 16:56:56 2019.12.11 16:56: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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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제3회 결산추경을 통해 2019년 예산을 1조4,284억8,600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시의회는 11일 제223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최종예산 확정 및 8건의 부의안건 중 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1건을 의결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 총규모는 제2회 추경인 1조3,857억3,900만원보다 427억4,700만원(3.0%)이 증액된 1조4,284억8,600만원이 계상됐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일자리 창출, 시민의 편의시설을 위해 삭감 없이 최종 확정됐다.


박광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인 만큼 세밀한 예산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알뜰한 시정살림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11일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나선 김중신 의원은 “군산에 지역발전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군산시립미술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겐하임 미술관은 독특한 외관으로 매년 전세계에서 10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제주 서귀포시 성산포에 위치한 콘크리트된 빛의 벙커는 새로운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환상의 미술관으로 전국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군산시도 문화 예술분야에 과감한 투자로 군산발전의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랜드마크 시립미술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형원 의원도 5분 발언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구문제는 어떤 재해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로 많은 나라들이 해결해야 할 공통사안인데 대한민국은 인구문제와 관련해 정치권과 중앙정부, 지방정부에서 현금급여 위주의 대책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으며, 군산시 또한 근본적인 대책 없이 기존의 시책 중 최소한의 일부만 조정하고 가치만 부여한 정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증가 정책으로 현금급여 방식이 아닌 행정시스템 속에서 청년인구를 늘리는데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을 확보함은 물론 전문가의 연구를 통해 실현가능한 군산형 인구증가 정책을 만드는 군산시장 직속기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의회는 12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 본예산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제223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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