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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예비후보, 21대 총선출마 공식선언

“군산경제 살리고, 문재인 정부 성공에 앞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2-18 10:29:02 2019.12.18 10:29:0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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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신영대 전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이 지난 17일 선관위에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8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21대 총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현실정치에서 시련과 좌절을 겪기도 했지만 오뚝이처럼 일어나 현실 정치인으로 다시 설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진심과 원칙을 믿어 주었던 군산시민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이라면서 “산업위기와 고용위기로 침체에 늪에 빠진 우리 군산 지역경제의 절박함과 기득권세력의 저항에 부딪힌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서다”라고 총선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보좌관부터 청와대 행정관까지 국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여 정부와 국회에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며 “군산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고 더 많은 지원을 이끌어내는 일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밝혔다.

 

신 예바후보는 “새로운 활력으로 되살아나는 군산,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시민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을 잘 알고 있다”면서 “여러분의 소망을 가슴에 품고 언제나 시민의 편에 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군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중앙공공기관 군산유치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추진 ▲복합리조트, 케이블카 등 관광선도사업 추진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정부가 국가균현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해 용역을 하고 있는 중이며, 이중 한국관광공사 등 군산발전을 위한 기관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차 공공기관 유치와 관련해서는 군산은 제외되고, 오롯이 전주 위주의 이전이 이뤄졌다”면서 “군산발전이 전북발전을 견인하는 만큼, 2차 공공기관 유치에 있어서 군산의 몫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영대 예비후보는 군산중앙초․군산동중․군산제일고를 졸업하고, 전북대 총학생회장․노무현대통령청와대 행정관․문재인대통령 경선선대위 조직기획팀장,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산형일자리지원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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