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더불어 시민과 함께 군산을 살릴 새로운 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지난 11일 신 예비후보는 수송동 강남빌딩에서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기관 및 대표들과 시도 의원, 당원, 지지자등인 일반 시민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올해 치러지는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출마 결심을 하고 지난 1년 6개월간 군산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바닥의 민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군산시민의 한결같은 마음은 첫째도 둘째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해 달라는 주문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산시민과 함께 살아왔고, 함께 살고 있고, 함께 살아갈 사람이 신영대다”며 “군산 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실천하면서 시민들의 삶을 우선하는 민생정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날 올해 처음으로 선거권을 갖게 된 고등학교 3학년 김소현 학생이 토크콘서트에서 청소년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충분히 정치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 예비후보는 3대 주요공약으로 ▲중앙공공기관 군산유치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복합리조트 등 관광선도사업 추진 등을 발표했다.
군산제일고를 졸업한 신 예비후보는 전북대 총학생회장과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문재인대통령 경선선대위 조직기획팀장, 민주당 군산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연세대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