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정부가 지정한 군산지역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을 촉구했다.
18일 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대기업들의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한 가동중단, 폐쇄, 구조조정 등과 설상가상 최근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군산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기 못한 최악의 위기 상황에 몰려 있다”며 “지금 현실은 시민들과 지자체의 자생적인 노력만으로는 경제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역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오는 4월 만료되는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018년 4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에 이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2년 동안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또 같은 해 1년 동안을 고용위기지역 동시에 지정해 운영했지만 경제 회복이 더뎌 2019년 4월 1년간 연장해 오는 4월 기간이 만료된다.
신영대 예비후보는 “지난 2년 동안 군산은 지역의 경제 위기를 회복하기 위해 고용 안정 및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간이 부족하다”며 “특별지역 지정 연장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군산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정부 측에서 현명한 결정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