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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원 재보궐선거 ‘바선거구’

지지세 높은 민주당 후보가 두석 모두 차지할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4-13 15:07:32 2020.04.13 15:07:3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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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후보들의 선전 있을 것인가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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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군산시의원 재보궐선거인 ‘군산시 바선거구(수송․미장․지곡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바선거구는 지난해 두 명의 의원이 개인적인 이유로 의원직을 사퇴해 현재 두 명의 군산시의회 의원이 공석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23명 정원인 시의회가 21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두 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에는 ◇1-가 더불어민주당 최창호 후보 ◇1-나 더불어민주당 나종대 후보 ◇7번 무소속 이대우 후보 ◇8번 무소속 박이섭 후보 ◇9번 무소속 이백만 후보 등 모두 5명이 출마했다.

 특히 시의원 선거도 국회의원 선거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맞대결 양상이어서, 비교적 지지세가 높은 민주당 후보가 두석 모두를 차지할지, 아니면 무소속 후보들의 선전이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송․미장․지곡동이 지역구인 군산시 바선거구는 비교적 최근에 조성된 지역이며 주민 상당수가 아파트 거주자인 동시에 대부분 중산층이어서 이들의 표심을 어떻게 이끌 수 있을지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이곳의 경우 다른 지역과 달리 복지나 편의시설 등에 대한 확충보다는 삶의 질을 위한 공약과 교육, 상권 활성화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곳에서 만난 한 시민은 “최근 몇 년 동안 군산의 경기가 어려워 주민들의 삶도 점점 피폐해 가는 느낌이 든다”며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시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이 선출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많은 시민은 시의원이 국회의원과는 달리 정치인이 아닌 봉사자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실천할 수 있는 인물이 선택 받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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