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지역의 참 일꾼을 뽑는 시간이 다가왔다. 군산지역에서는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 투표소 85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시의원 재보궐 포함)와 관련해 군산시 선거인 수는 22만5,615명으로 확정됐으며, 지난 10~11일 이틀간 사전투표를 실시한 7만6,666명을 제외한 14만9,007명이 본 선거에 참여한다.
유권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준비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 사전투표와 동일하게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 사용 및 일회용 비닐장갑 배부가 이뤄진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제21대 총선 군산지역 사전투표율은 33.97%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제20대 총선 군산지역 사전투표율(14.45%)에 비해 20%가량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후보자들은 이 같은 관심이 총선 당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촉각을 곤두세고 있다. 또한 군산지역 유권자들에게는 어떤 인물이 지역의 참 일꾼으로 뽑힐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이날 군산시의원 재보궐선거(바선거구: 수송․미장․지곡)도 제21대 총선과 동시에 치러져 2명의 시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