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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재보궐 선거, 최창호·나종대 후보 당선

두 명의 민주당 후보 나란히 시의회 입성…지지세 확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4-15 23:55:52 2020.04.15 23:55:5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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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을 선출하는 군산시의원 바선거구(수송‧미장‧지곡동) 재보궐 선거가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창호·나종대 후보가 나란히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바선거구 재보궐 선거에는 수송‧미장‧지곡동 유권자 4만2,744명 중 2만9,850명이 투표해 참여했으며, ▲1-가 최창호 후보가 1만1,750(41.36%)표를 득표했고, ▲1-나 나종대 후보가 1만259(36.11%)표를 얻어 당선됐다.


반면 무소속 이대우 3,141(11.05%)·박이섭 1,844(6.49%)·이백만 1,412(4.97%) 후보 등 3명은 민주당의 두 후보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지역정가에서는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세가 높은 만큼 이번 선거는 인물보다는 당이 좌우한 선거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최창호 당선인 = 지금까지의 정치는 소수자 그들만의 리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특정인들에 국한된 정치풍토였다. 중앙 정치는 그렇다 치더라도 지방정치는 그 지역의 현안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 저의 주장에 시민들이 응답해 주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에서 태어나 이 지역에서 성장해 지역 현안을 가장 먼저 알 수 있고, 또 그 문제를 가장 빠르게 해결 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기존의 진부한 지역정치를 깨부수고 좀 더 지역민들과 호흡하고 고충을 재빠르게 해결해 가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1인~10인 이하 소상공인 창업부터 폐업까지 전문컨설팅 지원 조례 발굴, 국가적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한 전문인력 배치로 경제적 구조화를 구축 등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또 지역 맞춤형복지의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소외계층의 발굴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례 발굴, 자립적 경제활동 유도에 초점을 두고 의정생활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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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과 연계해 마을 숲 조성 유휴지를 활용한 식재와 정주환경 개선,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문학 강의 개설, 문화혜택이 가득한 수송동을 만들겠습니다.

 

▲나종대 당선인 = 저는 평소 시의원은 주민들의 소통창구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한 마디를 뱉을 때 열 마디, 백 마디의 말을 듣는다는 자세로 시민들의 말씀을 경청 하겠습니다. 제가 최선을 다해 지역을 위하고 대변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신 것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시민들께서 선택해 주신만큼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하는 동시에 나아가 내 이웃의 생활을 바꾸는 진짜 정치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께서 선택해 주신 저 나종대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믿음의 무게를 소중히 여기고 배려의 가치를 존중하며 공감에 노력하는 정직한 정치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진짜 정치의 힘은 민의에 귀 기울이고,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참 일꾼이 만드는 변화에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저는 실천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지난 2009년에 준공된 수송동 주민센터의 민원수요 증가로 민원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미장․지곡 주민센터 분관을 설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지역별 주차난 해소를 위해 탄력형 주차장 설치를 확대하고, 인도 턱 낮춤공사를 통해 원활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민편익 증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경포천 수변산책로 보강 및 주변 산책로를 조성하겠습니다. 경포천 수변로를 신속히 정비해 조경시설과 운동시설 등 쉼터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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