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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영대 후보,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시민들에게 희망 안겨줄 수 있도록 분골쇄신 하겠습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4-16 00:01:12 2020.04.16 00:01: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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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가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신 당선인은 이날 군산지역 유권자 22만,5,593명 중 15만1,665명이 참여한 선거에서 8만8,857명(59.24%)의 지지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함께 경합을 펼치며 3선 도전에 나선 무소속 김관영 후보는 5만5,082(36.72%)표를 얻어 고배를 마셔야 했다. 당초 박빙일 것이라는 예측이었지만, 정작 출구조사와 함께 개표가 시작되면서 두 후보 간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고, 개표마감결과 3만3,775표로 비교적 큰 격차를 보였다. 민주당 표심이 당락을 가른 것으로 지역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또 이날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는 5,319(3.54%)표를,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 후보는 714(0.47%)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날 군산지역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 투표소 85개소에서 투표가 진행됐으며, 이에 앞서 지난 10~11일 이틀간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신영대 당선인은 “오늘 군산시민의 표심이 저에게 향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도우며, 민주당과 함께 군산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라는 천명으로 여기고, 반드시 군산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분골쇄신(粉骨碎身)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무소속 김관영 후보,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 후보께도 감사하다”고 전하며, 공약에서 밝힌 대로 5대 경제 살리기 전략으로 군산시민에게 희망을 안겨주겠다고 약속했다.

 

​ 신 당선인은 가장 먼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군산시 산하 현대중공업 재가동 추진단장 임명 추진 ▲정부 공공발주 물량 확보 ▲제2 군산형일자리 방식 모델 검토 및 수리조선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중앙공공기관 유치로 군산을 제2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범시민기구 조직 추진 ▲해양, 금융, 신재생 분야 이전 중앙공공기관 유치 추진 ▲군산새만금을 제2의 혁신도시로 성장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기차클러스터 구축 및 강소특구 지정으로 산업 생태계 다변화 추진을 위해 ▲다시는 대기업에 휘둘리지 않도록 어떤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하고 ▲중소기업과 강소특구 유치 ▲중고자동차 복합 수출단지, 건설기계 제재조 단지 조성 등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새만금, 고군산, 근대역사지구를 잇는 국제적인 관광거점사업 추진을 위해 ▲새만금복합리조트 추진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 및 해양레저체험 단지 조성 ▲신시도-무녀도 노선 케이블카 추진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리빌딩 등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군산의 수산업 부흥시대 선도를 위해 ▲새만금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새만금 첨단스마트양식장 조성 ▲국제적인 해양레저 산업 유치 및 추진 ▲어촌 인력 육성 및 공익형 직불제 확대 ▲풍요로운 수산자원조성 및 지속가능한 어선어업 경영 유지 추진 등도 약속했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의 임기는 오는 5월 30일부터 2024년 5월 29일까지 4년간이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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