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제21대 국회 첫 민주당 원내지도부의 원내부대표로 선임됐다.
민주당은 12일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원내대표단 구성을 발표하고, 21대 국회 첫 원내지도부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신임 김태년 원내대표는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성과를 만들어낼 실력을 갖췄고, 당내 소통도 잘 할 분들로 이번 원내대표단을 구성했다”면서 “특히 신영대 당선자는 당과 국회, 정부와 청와대를 두루 경험한 실무 베테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원내대표단은 국회 교섭단체를 대표하는 의원으로 국회 의사진행에 관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각 정당에 속하는 의원들의 의사를 사전 조율하여 국회업무를 원활하게 하는 창구역할을 맡는다.
지역정가에서는 신영대 당선자의 원내부대표 선임으로, 군산시는 물론 전북도 지역의 현안해결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대 원내부대표는 “제21대 국회 여당의 첫 원내지도부로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지역과 당의 소통을 통한 현안해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