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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 공약이행도 평가 ‘최우수’

지난해 12월 말 기준…목표달성도 34.6%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5-25 17:22:01 2020.05.25 17:22:0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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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도지사가 공약이행도 평가 목표달성분야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5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는 ‘2020 민선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사업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2019년 12월말 기준)를 발표했다.

 매니페스토는 지난 3월 15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 공약이행 자료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분야,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일치도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전북도지사 공약사업 목표달성도는 총 101개 공약 중에 완료 2개, 이행 후 계속추진 33개로 34.65%를 나타났으며, 특히 보류되거나 폐기되거나 변경된 공약이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대 도정목표를 중심으로 그간 일궈낸 주요성과로는 전북 공익형 직불제 전국 최초 도입(2019.9), 친환경자동차규제 특구지정 및 에너지 산업융복합 단지지정(2019.11), 정읍 무성서원 세계유산 등재 및 국립문화재 연구소 설립(2019.7), 새만금 신항만 확대 및 재정사업 전환 확정(2019.7),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특별법 시행령 제정(2019.12) 등이 있다.

 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국민연금법’ 개정을 통해 기금운용 전문인력 육성 근거도 마련했으며, 전북 공익형 직불제 지원하기 위한 ‘전라북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조례’ 및 새만금 세계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지원 특별법’ 시행령을 제정했다.

 올해는 ‘전라북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행복정책 개발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행복정책개발 및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며, 최근 탄소소재법 국회통과로 탄소산업 중심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재정구성에서 총사업비 9조9,404억원 중 국비 5조5,177억원(55.05%)으로 광역도 평균보다 8.85% 낮고, 도비는 6.98% 높아 공약의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번 목표달성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와 법률개정, 예타통과 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노력의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공약이행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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