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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고 찾아가며, 변화 선도하는 의회”

제8대 후반기 군산시의회 원구성 마무리하고 활동 본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7-10 17:12:55 2020.07.10 17:12:5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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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1일 군경합동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주요기관 방문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정길수 의장은 현재 군산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와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코로나19까지 겹쳐 경기침체와 소비감소 등으로 민생경제가 크게 위축돼 어려운 상황이라며,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뿐 아니라 집행부에 대한 냉철한 견제와 협조를 하는 능력 있는 의회, 시정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후반기 의회 의정목표·운영방침

‘소통하고 찾아가며, 변화를 선도하는 의회’라는 의정목표를 세우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의회 활동으로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시의회가 발 벗고 앞장서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째, 민의를 대변하는 열린의회, 둘째, 견제와 협력하는 균형의회, 셋째, 변화와 혁신하는 창의의회, 넷째, 신뢰와 소통하는 민주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제8대 후반기 의회 운영은?

시민의 뜻을 헤아리면서 소통하고 찾아가며, 변화를 선도하는 열린의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당리당략을 넘어 시의원 23명이 화합하고 결속해 항상 시민 곁에서 시민의 진정한 뜻을 헤아리고 작은 소리도 의정에 가감 없이 반영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민생을 챙기는 책임감 있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현안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민의의 대변자로서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열린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에 직면해 실업률 증가와 소상공인의 매출감소, 중소기업의 일감감소 등 심각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근로자, 지역사회 모두가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상임위 중심의 의회 활성화, 조례 입안 발의 및 정책대안 연구를 통해 의원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권익보호와 건강․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비전을 제시하는 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집행부, 협력으로 ‘견제와 감시’

군산시의 주인은 군산시민이며 시의원은 지역주민의 대변인입니다.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나 더 큰 군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집행부와 상생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원칙에 따른 견제와 감시는 물론 시정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회 본연의 활동에 충실하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은 서로 다르지만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는 공동운명체입니다. 시의회는 동반자적 입장에서 힘을 보탤 것이고 시책이 더욱 성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하지만 시민을 생각하지 않는 일방적이고 행정 편의주의적 시정 등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질책해 시민의 뜻에 부응하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군산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전례 없는 세계적인 대유행(팬데믹)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 위기에 잘 대처해 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에 동참중인 모든 시민께 격려와 응원을 드리며, 방역활동에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 드립니다.

지방자치를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이 집행부와 의회입니다. 의정과 시정을 펼쳐나감에 있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야말로 우리 시를 발전시키는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 군산의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있습니다.


의장으로서의 활동이 정치적인 행보가 아니라 내실 있는 의정을 꾸리고, 후배들이 소신껏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선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후배 의원들이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힘쓰며, 동료 의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고 열린 의정과 소통하는 의정으로 새로운 군산을 위해 365일 발로 뛰는 군산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8대 후반기 의장 당선 소감

먼저 동료의원과 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출된 기쁨에 앞서 코로나19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돼 군산시의회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한 만큼 무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전반기 의장단의 왕성했던 활동을 접목해 변화와 쇄신, 새로운 도약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특히 제8대 후반기 의장단은 시민들을 위한 방향을 합리적으로 설정해 의원 상호간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고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서 의회의 역할이 좀 더 적극적이고 합리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창구를 만들어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 편에서 함께 고민하는 의회를 만들 뿐 아니라 생활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시민의 고충과 불편한 점을 수렴해 시책에 적극 반영시키는 등 삶에 직결된 작지만 소중한 변화를 통해 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집행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행동으로 솔선수범 할 것이며, 외부적으로는 군산시의회를 대표해 의회의 품격과 위상을 높여 지방의회에서도 앞서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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