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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8대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열린 제231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상임위원회별 지역 현안업무 관련 간담회, 의원발의 6건 등 15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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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2차 본회의에서는 정지숙 의원이 제안한 ‘우리 모두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회 각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기획재정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에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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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차별금지법 법안에는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에서 모든 영역의 차별을 금지·예방하도록 하고 있다”며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인 인권보장과 모두가 차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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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지난 2008년부터 UN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권고를 수차례 받았음에도 2007년 17대 국회에서 처음 발의된 이래 빈번히 제정이 좌절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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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최근 발표된 국가인권위원회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88.5%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했으며,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 87.7%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했다며, 차별금지법은 대다수의 국민도 찬성하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법’이라고 강조했다.

​ 특히 이날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9명을 호선하고 지해춘 의원(사 선거구)과 최창호 의원(바 선거구)을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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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제231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 심의·의결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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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 용어 정비를 위한 군산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사항 등 일부개정조례안(신영자 의원)-원안가결

▲ 군산시 선유 스카이 썬라인 관리·운영 조례안(서동완 의원)-원안가결

▲ 군산시 신중년층 인생 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지해춘 의원)-수정가결

▲ 군산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한세 의원)-원안가결

▲ 군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광일 의원)-원안가결

▲ 군산시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신영자 의원)-원안가결

▲ 군산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무료법률 상담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짬뽕특화거리 활성화 지원 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아동영향평가 등 실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원안가결

- 군산푸드 생활문화나눔터(생활SOC 복합화) 사업 변경

- 군산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신축사업

- 농업인 평생교육 복합지원센터 건립

▲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원안가결

-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조성사업 변경

▲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센터신축사업 출연금 동의안-원안가결

▲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원안가결

▲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결정안 의견청취의 건-원안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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