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해춘 의원
제8대 군산시의회 3기(2020~2021)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구성됐다.
군산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23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예결위원 선임건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호선의 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예결위는 한안길, 설경민, 우종삼, 나종대, 최창호, 지해춘, 김영자, 송미숙, 정지숙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예결위원장은 지해춘 의원, 부위원장은 최창호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1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해춘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불필요한 예산의 편성여부와 예산 집행과정 등 혈세가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였는지 철저히 심사해 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고 예산의 낭비요인을 차단, 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호 부위원장은 “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예산안을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부터 1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며, 2020년도 제4차 추가경정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고 연말에는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