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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교통현안 해결 위해 ‘동분서주’

국토부 장관에 장항선 웅천~대야 구간 복선화 건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9-15 17:04:46 2020.09.15 17:04: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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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 군산공항의 민간운항 재개 허가 협조 요청


 

군산을 비롯한 전북지역 교통현안 해결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팔을 걷어붙였다.

 

신 의원은 15일 장항선 웅천~대야 구간의 복선전철화와 군산공항의 민간항공 운항재개를 위한 허가 협조를 각각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에이브람스 주한미군사령관에게 요청했다.

 

서울에서 군산을 거쳐 익산까지 이어지는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의 경우 지난해 말 실시계획이 승인돼 올해 7월부터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전체 구간 중 웅천~대야 구간만 실시계획이 단선으로 승인되면서 익산~대야선 복선과의 연계체계가 미흡해지고 궁극에는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신 의원은 최근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웅천~대야 구간을 포함한 장항선 전구간의 복선화를 건의했고, 이에 따라 국토부도 웅천~대야 구간의 복선화를 기획재정부와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또 전북의 유일한 하늘 길로 도내 유일한 공항인 군산공항의 민간운항 재개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공항은 올해 2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대한항공이 운항을 중지한 데 이어 도내 항공사인 이스타항공마저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지하면서 민간항공 운항이 중단돼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은 물론 전북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5월 제주항공이 군산공항 취항을 위한 착륙허가(Landing Permit)를 주한미군에 신청했지만, 절차가 장기화되면서 아직 운항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군산공항은 주한미군의 군산공군기지가 주둔하고 있어 민간항공의 운항을 위해서는 주한미군의 허가가 필요하다.

 

이에 신 의원은 에이브람스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제주항공 등의 군산공항에 대한 착륙허가 신청의 조속한 처리와 함께 향후 군산공항 취항을 위한 절차를 간소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영대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통편 이용 및 이동 자제가 필요하지만, 향후 전북 지역경제의 도약을 위해서 교통현안 해결은 필수”라면서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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