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전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위 본격 가동

조동용 의원장 선임…2단계 이전 전략적 대응 기대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10-05 16:42:26 2020.10.05 16:42:26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전북도의회에서 ‘지역균형발전 성과제고를 위한 제2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이하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위)’ 제1차 회의가 5일 개최됐다. 이에 앞서 도의회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1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위 활동을 가진 바 있다.  


최근 중앙정치권에서 공공기관의 추가이전을 적극 논의하는 움직임이 포착됨에 따라 지난달 16일 전북도의회는 ‘지역균형발전 성과 제고를 위한 제2기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위 구성 결의안’을 가결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은 조동용(군산3), 김정수(익산2), 나인권(김제2), 두세훈(완주2), 박희자(비례대표), 오평근(전주2), 이병철(전주5), 진형석(비례대표), 최영심(비례대표)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조동용 의원, 부위원장에 박희자 의원을 선임했다.


이날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위위원들은 2단계 공공기관 이전 및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에 대응하여 전라북도 미래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지역 특화 공공기관 유치 방향을 담은 활동계획을 채택했다.


첫 행보로 이달 중에 혁신도시 이주 임직원들을 만나 개선이 필요한 정주 여건, 애로사항 등에 대해 간담을 갖고 공공기관 유치 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동용 위원장은 “최근 국가균형발전 계획에 따른 1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16년 만에 완료됐지만, 아직도 수도권 초집중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점 역시 2단계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인구분산과 균형발전 정책추진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점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북 혁신도시를 비롯한 전북도의 지속가능한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시너지 효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관을 전략적으로 유치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앞으로 정부의 공공기관 추가이전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추가 공공기관 이전 관련 정부 정책에 대한 논리개발과 적극 대응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해 도정 연관성과 지역 내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을 유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성룡 기자>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