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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보다 알차고 내실 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시민제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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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시의회는 30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각 읍면동에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습니다’란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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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회는 11월 17일부터 9일간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군산시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 시민생활 불편사항 및 기타 제도 개선사항 등 시정 전반의 대한 사항에 대해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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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지방자치단체 및 그 장이 위임받아 처리하는 국가사무와 시도의 사무에 대해 국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무, 개인의 사생활 침해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의장 및 의원을 모독하는 사항, 다른 행정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 익명의 제보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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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보방법은 시의회 홈페이지 ‘군산시의회에 바란다’에 의견을 남기거나 전화(450-5880, 5863)·팩스(452-8156) 및 방문접수(민원상담관 10층)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며 다음달 13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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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창구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접수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에 활용하고 그 결과는 민원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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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길수 의장은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업무전반에 대해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이 올바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방향 및 대안을 제시해 행정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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