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 국회의원이 국가 미래정책을 연구하고, 정부, 국회, 기업, 시민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공공정책전략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 전 의원은 지난해 여름부터 준비해 온 ‘공공정책전략연구소 킵스(KIPPS)’가 광화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전 의원에 따르면 공공정책전략연구소는 오랜 기간 국가정책 전략통으로 활약했던 전직 국회의원들과 공무원 그리고 분야별 전문가 교수진들이 함께 모여 대한민국의 비전과 정책을 연구한다.
또한 정부정책과 규제를 둘러싼 갈등과 장애를 겪고 있는 일반시민과 기업의 의견이 정부와 국회에 원활히 전달될 수 있게 조력하는 일을 도맡아, 국회와 정부는 삶의 현장의 애로사항을 제대로 들을 수 있고 시민과 기업은 현장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규정의 문제를 공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관영 전 국회의원은 “공공정책전략연구소는 합리적인 소통의 세상을 꿈꾼다”면서 “청와대를 비롯해 국회, 정부, 기업, 시민단체, 보통사람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대화와 협의를 통해 공감 있는 정책, 삶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정책, 예측 가능한 정책이 넘쳐나는 대한민국을 지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