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 의장단이 5일 월명체육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상황을 살피고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시의회 의장단은 보건소장으로부터 예방접종 절차와 실시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백신접종에 종사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대기 중인 어르신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김영일 부의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 의료진과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백신접종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뤄지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 예방접종은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며, 노인시설 및 75세 이상 어르신 등 1만7,505명 대상으로 1차 접종기간은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고 2차 접종은 1차 접종 후 3주 뒤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