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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부에 새만금항 인입철도사업 조기건설 등 건의

기재부에 용역의 신속한 마무리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요청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4-21 15:00:19 2021.04.21 15:00:1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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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21일 중앙부처를 찾아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연일 국회와 중앙부처를 넘나들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새만금항에서 대야역까지 연결하는 새만금항 인입철도의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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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2016년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새만금신항에서 옥구신호소까지 29.5km를 신설하고, 기존의 옥구신호소에서 대야역까지의 군장산단선(18.1km)을 연결하는 47.6km 구간의 화물‧여객 병용 전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새만금 신항을 통해 들어온 화물을 배후 산단에 원활히 공급할 수 있으며, 기존의 호남선‧전라선‧장항선 등과 연결해 전국으로의 물류‧여객 수송망으로도 확장할 수 있다.

 새만금 지역의 기업 유치 촉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구축을 새만금신항만, 새만금공항과 함께 복합물류 수송체계(트라이포트)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지난 2019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이후 용역이 올 3월 완료될 계획이었지만,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조세연구원이 변경된 새만금 MP 등의 내용을 검토하기 위해 최근 이를 연기했다.

 도는 이날 예비타당성조사의 핵심 키를 갖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추진 중인 용역의 신속한 마무리와 함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요청했다.

 이밖에도 도는 교육부를 방문해서는 최근 폐교한 서해대학 보건의료계열 정원을 도내 대학으로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최근 전주 비전대‧기전대, 군장대, 원광보건대는 서해대학의 보건‧의료계열 정원을 도내 대학으로 조정해 달라고 신청했다. 청년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폐교된 서해대학의 정원마저 다른 지역으로 청년인구가 빠져 나가서는 안 된다는 논리였다.

 이에 도는 오는 4월 예정된 교육부의 2022년 보건의료분야 정원배정심사위원회에서 서해대학의 보건의료계열 정원을 도내 대학에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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