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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용 의원, 군산항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16일 예산결산특별위 결산심사 과정서 정책질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6-16 18:13:22 2021.06.16 18:13:2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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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용 도의원(군산3·문화건설안전위원회)이 16일 제38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전북도에 장·단기적인 대책 마련을 통해 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이날 조 의원은 “도내 기업들이 군산항로 수심이 얕아 대형선박의 접안이 어려워 원자재나 생산품 운송을 위해 가까운 군산항 대신 부산항, 광양항을 이용하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이유로 기업에 물류비 부담이 지속된다면 기업들이 도내를 벗어나게 되거나 더 이상 도내로 오지 않아 전북경제에도 큰 타격이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북연구원이 최근 분석한 내용을 보면 도내 컨테이너 수출 물량의 1.8%만이 군산항을 통하고 있는 상황은 도 차원의 대책이 부실하다는 것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항만 저수심 해역 준설 관련 국가예산 확보 등의 장기적인 대책 외에도 단기적으로 항만 활성화를 위한 항만전문가와 물류전문가의 채용, 물동량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급 등의 투트랙 접근을 통해 쓰러져가고 있는 전북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군산항의 활성화가 전북경제와 직결돼있다는 것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군산항 저수심 해역 준설 관련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군산항에 있는 산업을 다각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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