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원이 24일 법무부 주최로 열린‘제3회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보호관찰 및 사회정착지원 분야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의원은 군산시 보호관찰 대상자의 원활하고 안정된 사회 정착을 위해 멘토링 활동과 비행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 등 평소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군산보호관찰소협의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강한 사회복귀 지원에 공헌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멘토링 결연으로 일탈 행위 예방에도 앞장서왔다.
김경구 의원은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고 건전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는 물론, 지역사회의 범죄예방 및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상담 및 심리치료, 직업훈련, 사회정착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구 의원은 1997년 3월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20여 년간 매진했으며, 2019년 3월 법무부 산하 군산보호관찰위원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심리상담전문가, 대학교수, 변호사 등 지역사회 전문가들로 보호관찰위원 조직구성에 앞장서는 등 역동적인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