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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시민생활안전 위해 최선 다 할 것”

제240회 임시회 개최…제3회 추경예산안 1조6,455억원 심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9-01 14:55:13 2021.09.01 14:55: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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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본회서 송미숙·배형원·조경수·김중신 의원 5분 자유발언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제240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정부 제2회 추경 대응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의원발의 5건 등 1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될 제3회 추경예산안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등 정부 2차 추경에 대응하고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제2회 추경 1조5,211억5,000만 원 보다 1,244억2,900만원(8.2%)이 증액된 1조6,455억7,900만원(일반회계 1조 4,351억5,100만원과 특별회계 2,104억2,800만원) 규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추석 전 상생 국민지원금 적기 지급 등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 2차 추경 대응 및 국․도비 보조사업 매칭, 지방채 조기상환 등 서민생활 안정과 재정 건전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1일 1차 본회의에서는 송미숙·배형원·조경수·김중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송미숙 의원 = “‘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억제 제도를 도입했지만 전국 1,039개소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폐기물은 연간 약 3억7,000만개(2,300톤)로 추정된다”면서 “군산시도 관내 장례식장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자원순환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며 제로웨이스트 운동은 물론 현실에 맞는 조례제정을 통해 친환경 장례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형원 의원 = “군산시에 산재돼 있는 공공시설물들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관리에 체계적인 고유번호나 관리번호를 부여해 관련 정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야 하며, 이와 더불어 자주 발생하는 민원요인 관련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 하는 등 관·과·소가 필요한 예산과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행정력 낭비요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경수 의원 = “유명 관광지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관광산업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질 뿐 아니라 국내 지방자치단체는 각종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명소 둘러보기 상품을 내놓고 있다”며 “군산시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관광산업의 변화와 혁신의 대안으로 대표 관광지 철길마을, 고군산군도, 시간여행 마을, 은파호수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메타버스 디지털 관광콘텐츠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김중신 의원 = “최근 5년간 군산에서 55건의 싱크홀이 발생했고 올해도 15건이 발생했지만, 영조물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도로에서 사고가 났을 때는 배상을 받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시민이 직접 국가를 상대로 배상신청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씽크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의 근본적인 대책마련과 영조물 보험가입을 세분화시킴은 물론, 시민에게 최상의 배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일 부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추경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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