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지난 8일 전북도에서 제출한 ‘2022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군산지역을 포함한 사업 대상지 7곳을 방문해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문승우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군산 경암․금동 119안전센터 신축 이전 사업과 세계서예비안날레관 건립 관련해 현장을 찾아 공유재산 취득이 행정수요나 도정 정책에 꼭 필요한 것인지와 대상부지가 행정목적 달성에 부합하는 최적지인지 등에 대해 살폈다.
문승우 행정자치위원장은 “공유재산은 도민 전체의 공적 재산으로 취득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부지가 적정한지 현장 확인이 필요하며,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의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암·금동119 안전센터 관련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통과되면 노후하고 협소한 소방청사를 현대화를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군산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