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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활발한 의정활동 펼쳐

제241회 임시회 폐회…업무보고 청취․33건 부의안건 처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0-22 11:23:26 2021.10.22 11:23:2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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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2차 본회의서 신영자․정지숙 의원의 5분 발언 이어져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241회 임시회를 지난 13일부터 10일간 개최하고 2021년 마지막 업무보고 청취 및 33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마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올해 마지막 업무보고 청취에서 내년도 시정방향을 살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안을 요구하는 등 각종 민생관련 사업들을 면밀히 살폈다.


 또 상임위별 간담회를 통해 주요현안 사항 및 역점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올 하반기 조직개편에 대해 보고 받는 등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군산형 일자리 현장방문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본 취지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 결정의 건과 ‘군산시 노인일자리창출 및 지원조례안’, ‘군산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안’, ‘군산시 건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총 33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2차 본회의에서는 신영자 의원과 정지숙 의원의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신영자 의원은 “옥구들노래는 조상들의 삶과 예술, 그리고 협동의 의미를 보고, 듣고 전수해야 하는 문화유산으로, 기존에 자료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등록돼 있고 음원도 소리꾼 고판덕 옹의 손자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며 “대야면 탑동마을 일대의 사람들에게 고판덕 옹이 작고한 뒤 불리지 않고 있는 옥구들노래의 명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공연과 함께 군산의 또 다른 문화행사의 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지숙 의원은 “공적 노후소득 부족으로 인해 지난 2004년 도입된 노인일자리 사업의 군산시 참여인원도 2017년 2,925명, 2020년 7,212명으로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인일자리 활동을 통해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영역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코로나19 감염병 대처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연령대별 맞춤형 직무를 발굴해 각자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일 부의장은 “다음 회기인 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면서 “동료의원들은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며 집행부에서 적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안을 편성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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