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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 이어져

배형원·김중신·정지숙 의원…환경교육․비치코밍 문화․환경미화원 처우개선 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2-03 18:16:04 2021.12.03 18:16: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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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열린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242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배형원·김중신·정지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배형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우리는 지금 지구환경 위기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지침과 환경파괴와 기후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사고전환을 위한 교육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환경교육은 어려서부터 교육하고 생활속에서 습관화될 수 있도록 사회 모든 영역에서 교육교재를 제작해 현장중심 실천적 환경교육 강화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중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가 고통을 당하고 있는 현실에 최근 막대한 예산 소요 없이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줍깅과 플로깅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고군산군도에는 유인도와 무인도 63개의 섬이 있어 해안 쓰레기를 매년 수거하고 있지만 감당을 못하고 있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플로깅, 줍깅, 비치코밍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지숙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로 여파로 일회용 쓰레기가 늘어나고 가정의 생활폐기물 증가로, 환경미화원의 업무 부담도 급격히 가중되고 있어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한 휴식공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군산시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소속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대행구역 인근에 샤워장과 휴게실 등을 설치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면서 “군산시는 과업지시서의 허점을 보완하고 위탁업체가 환경미화원 관할지역 내 공간을 마련하도록 지도하고 목욕비 지원도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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