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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의원,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 속도감’ 절실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막대한 일자리 창출․경제효과 기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2-21 17:55:34 2021.12.21 17:55: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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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목적 선박의 친환경 선진화 촉진을 위한 민·군·관 협력형 복합 산업단지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신영대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군산)이 지난 22일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뉴딜형 친환경선박 대응전략’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신영대 의원과 홍영표 국회의원(국방위원회), 이원택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공동주최해 오경원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 최우영 다쏘시스템 기술대표, 조민호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본부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내년부터 추진되는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과 항공·함정MRO 사업은 최첨단 기술력과 많은 인력 시간을 요구하는 만큼 막대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실제로 현대중공업이 주도하는 한국형 경항공모함이 군산조선소에서 건조되면 약 7조억원의 경제효과와 5만여 명의 고용인원이 필요하게 된다.


이에 이날 토론회에서는 군산 조선관련 산업의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특수목적선 단지를 군수자원 대응전략에 맞춰 육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이어졌다.


현재 조선산업은 관공선, 함정 등 공무․국방의 목적으로 운항되는 특수목적 선박을 친환경화·첨단화 선박으로 전환하는 추세로,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영대 의원은 “탄소중립은 전 세계적인 화두로 각 산업 분야별로 속도감 있는 대처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전북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는 조선․해운업에 나타나고 있는 탄소중립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부족한 국내 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탄소중립 달성과 함께 군함의 계획 정비와 성능개량 등 해군 함정 정비의 한 축을 맡아 국방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국회 차원에서 속도감 있는 대응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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