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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혼잡한 선별진료소 대응책 마련 나서

선별진료소 추가 증설과 혼잡도 정보 제공 앱 구축 촉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2-07 10:53:33 2022.02.07 10:53: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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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는 7일 혼잡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의장단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현장을 방문해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의와 방문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선별진료소 방문이 급증함에도, 선별진료소가 보건소에 1개소로만 운영돼 시민들이 상당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등 고충민원이 속출하자 현장에서 시민, 보건소 관계자 및 근무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김영일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최근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1시간 넘게 기다림은 물론, 선별진료소 인근 교통혼잡으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며 “선별진료소의 혼잡 및 검사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루빨리 선별진료소 추가 증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 지자체에서는 최근 확진자 증가로 선별진료소 이용수 수가 급격히 늘면서 시민 편의와 검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PC를 통해 대기인원 및 대기시간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군산시도 군산시 실정에 맞게 실시간으로 선별진료소 혼잡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앱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일 부의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끝없이 이어지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산시의회에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원과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대응에 고생하는 직원들의 고충을 위로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 확립을 당부했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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