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63) 군산시장 출마 예정자가 경제위기 극복과 1,000만 군산관광 시대를 열기 위한 전략으로 내항에 낭만포차 거리를 조성을 제시했다.
서 출마예정자는 “낭만포차 거리는 계절별 음식은 물론 군산의 특색음식을 중심으로 동백대교 야경과 함께하는 관광 군산의 또 다른 감성적 관광테마로 군산의 상징적 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낭만포차 거리의 성공요건은 업소마다 지역의 특색(맛․멋․역사)을 가미한 형식과 함께 철 따라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인근에 새롭게 자리할 군산수산물종합센터와 연계, 상생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항 내 낭만포차는 전국의 관광명소로 부각된 근대역사문화거리는 물론 월명공원과 수시탑 등을 연결, 관광벨트화 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낭만포차는 군산의 새로운 관광명물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낭만포차 거리를 기점으로 군산이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머무는 관광, 지역의 특색과 낭만이 살아있는 관광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상품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 청년들이 마음 놓고 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