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직속 전북 군산지역 특보단(이하 군산 특보단)이 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전라북도 총괄특보단장), 채정룡 전라북도상임특보단장(전 군산대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산 특보단은 28일 군산시청 앞에서 출정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전북도와 군산시가 ‘전북 특별자치도’ 안에서 독자적으로 성장 발전할 것인가, 아니면 낙후를 면치 못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맞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 확산 위기는 이번 추경 17조원과 함께 이재명 후보 당선 직후 긴급경제명령 발동으로 신속히 해결될 것이며, 지역화폐 예산 대폭 확대와 기본소득을 통해 골목경제는 살아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전북도를 ‘새만금-전북 특별자치도’로 명명함으로써, 군산시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나타냈다며 “특히 풍력과 태양광 발전사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군산시는 이재명 후보의 재생에너지 대전환 공약의 중심축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더불어 “전기자동차산업의 강력한 육성,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을 통한 조선업의 부흥으로 군산경제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누릴 것이며, 새만금 공항과 항만, 철도, 진입도로 등의 신속한 추진은 군산시가 환황해권의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산 특보단은 “검찰왕국이 아닌 민주공화국, 기득권 구체제로의 회귀가 아닌 국민이 주인인 나라, 불안이 아닌 평화, 낙후가 아닌 번영, 침체가 아닌 성장, 무능이 아닌 유능, 분열이 아닌 통합으로의 길이 시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다”면서 “나를 위해, 군산시민을 위해,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위해 이재명 후보에게 압도적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