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택규(67) 군산시장 출마예정자는 저출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구축을 위해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엄마와 아이들 모두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공공형 마더&키즈랜드 조성’을 약속했다.
문 출마예정자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군산의 희망은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획기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각종 레포츠와 연계된 키즈랜드 조성과 놀이, 체험 및 편의시설 확대가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미국 디즈니랜드, 용인 애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대공원, 춘천 레고랜드, 광주 패밀리랜드, 경주월드, 대전 오월드처럼 대기업이 투자해 조성된 테마파크시설을 유치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친환경 인증 마감재를 사용해 안전한 체험공간을 실현하고 아동의 신체 발달을 돕는 모험놀이, 그물놀이, 블록, 모션게임 등을 설치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작은 놀이시설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내공간에는 VR, AR 등 가상증강현실 체험존을 비롯한 미래형 놀이터로 조성하고, 실외에는 자연 지형을 이용한 자연친화형 놀이터, 풋살장 등을 설치해 인근 지역에서도 놀러 올 수 있는 기적의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군산시와 어린이, 학부모, 전문가 등 시민 모두의 참여를 통해 모험적이고 창의적인 놀이터를 만들고 타 지역에서 놀러오는 관광객 입장료 수입으로 또 다른 사회적 경제를 도모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문택규 출마예정자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환경을 조성하면, 엄마들은 육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아이들은 건전한 신체활동을 통해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