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김영일 부의장이 25일 소회의실에서 서수면 축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군산시·축산농가 발전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일 부의장과 안전건설국장·도시계획과·농업축산과 직원 5명, 서수면 축산농가 발전운영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이며 축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박중하 회장(서수면 축산농가 발전운영위원회)은 “서수에는 축산단지, 양돈단지 등 축사가 다수 있다”며 “축산농가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단지와 양돈단지를 기반으로 군산만의 특색있는 한우 먹거리 단지를 만들어 축산농가와의 직거래 장터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관광단지를 조성해 다양한 축산농가 소득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영일 부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업을 지켜줘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도출된 건의사항은 집행부와 함께 의회 차원에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새로운 축산분야 사업 발굴 및 향토산업 육성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축산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상시적으로 만들어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