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에 대해 완벽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대중공업에 확인결과, 내년 1월 재가동을 위해 현재 협력업체 선정 작업에 착수했고 다음 달 설비보수를 위한 발주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청와대와 총리실 등 중앙부처에 46회 정상화 건의를 해왔고, 현대중공업 경영진과 14회 면담, 50회 넘는 정치권 공조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노력 끝에 지난 2월 재가동협약의 결실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기능인력 모집과 양성, 고용보조금, 협력업체 경영안정자금, 후생복지 등 차질 없는 지원으로 내년 1월 재가동을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대중공업 재가동은 군산 재도약에 강력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재가동협약을 이끌어냈고, 경험 있는 자신이 잘 준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