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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만들겠습니다”

문택규-박재만, 시장 단일화 후보 문택규 최종 결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3-30 12:01:29 2022.03.30 12:01:2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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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군산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택규 예비후보와 박재만 출마예정자가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택규 예비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문택규 예비후보는 30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수락연설에서 먼저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시고, 흔쾌히 단일화 결과에 승복해 주신 박재만 출마예정자의 용단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 자리에서 문 예비후보는 3년 연속 전국 최하위 수준인 군산시 내부청렴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다수의 성실하고 모범적인 공무원들의 헌신에도, 불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한 행정, 의혹투성이 시정이 군산시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투명행정으로 변화시켜 전국 최하위 등급의 군산시 내부청렴도를 최단시간 내 상위등급으로 끌어올려 공직자들의 자부심과 성취도를 높이고 이를 디딤돌 삼아 총체적인 위기의 군산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이 되면 최우선적으로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근절시키기 위한 제도를 도입하고, 무관용을 원칙으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면서 “스웨덴은 부정과 비리 소지가 있는 내용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 등에 공개하고 있는데, 군산시에서도 이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

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부정부패신고 접수처 설치 ▲인사위원회 실질적 권한 부여 ▲감사업무 독립성 확보 ▲청렴평가위원회 등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평가받고, 위원회에서 지적한 문제에 대해서는 신속히 보완해 깨끗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 신뢰받는 시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택규 예비후보는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1급까지 오른 경력이 말해주듯 신뢰와 청렴을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역동적인 리더십을 지닌 문택규와 함께 새로운 군산, 희망의 군산을 만드는 데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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