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코로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1일 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군산사랑상품권을 임기 내 1조원 이상 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매년 3,000억~5,000억 발행을 통해 임기 내 1조원 이상의 상품권을 발행,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지다,
특히 현행 상품권 소비기한을 5년에서 1년 내 소비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지역 상권에 빠르게 돈이 돌게 함으로써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빠른 회복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강 예비후보는 지역 상권을 살리는 정책으로 ▲화장지·기저귀 등 필수 생활용품 및 육아 제품 중심의 군산사랑상품권 전용 군산형 PB상품 제작·판매로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 및 가계 경제 도움 ▲고물가 시대,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연계 유통혁신 통한 군산형 안심물가제 시행 등 35개 전략 사업, 70여 단위 사업 등을 제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지역 상권은 군산경제에서 가장 큰 경제권이지만, 위상에 걸맞은 예우를 받지 못했다”면서 “당선되면 지역 상권을 지역경제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으로 지역 상권 고정 예산 편성과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별도의 기금을 조성해 운용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