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파 수상영화, 해망굴 재생, 찾아가는 동네체육, 수제청주 개발 등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은파호수공원에 수상영화관과 공연장을 설치해 한여름밤 음악회를 개최하고, 월명공원과 은파호수공원까지 트레킹코스를 연결하겠다”고 시민생활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군산시민들이 가장 사랑받는 월명공원과 은파호수공원을 숲길 트레킹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더욱 자연과 밀착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월명공원에는 나운초등학교와 수시탑까지 4km 황토길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사업 2탄으로 “코로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설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네 체육관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설 체육시설 지원과 시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해망굴이 한여름에 시원한 것에 착안 “문화재생사업을 통해 이곳에서 여름밤 공연장, 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히며 “잊혀진 청주와 관련, 양조장을 복원하고 수제 청주를 개발해 군산 특산품을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또 “노인빈곤율이 OECD국가 1위인 현실을 고려, 폐지줍는 어르신의 폐지 판매익의 50% 지원 방안과 지구온난화에 의한 폭우와 장마 등에 의한 군산 저지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포천과 옥회천 일대 저유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현대중공업, 지엠공장 폐쇄 여파로 군산시민의 삶의 질 만족도가 전북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가 지난해 중위권으로 올라섰다”며 “임기내 삶의 질 만족도를 상위권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