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출신 박성윤(21세) 씨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연소 도의원 비례대표 도전에 나섰다.
박성윤 출마예정자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회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청년세대의 문제점은 그 당사자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전북 정치의 새로운 길, 박성윤 후보만이 전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깊은 고민 끝에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연소 전라북도 광역 비례대표에 도전장을 내게 되었다”며 “현재 기성 정치의 연속이 아니라 전북도의회에 청년 당사자가 들어와야 진짜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박 출마예정자는 ▲전북 청년 전담 민원센터 신설▲도내 대학/기업 간 청년채용증진 정책 마련 ▲지역별 청소년 자치 배움터 마련 등의 정책적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북도의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교육위원회에 들어가 같은 청년, 청소년들의 문제점을 가장 먼저 1순위로 챙겨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의 삶을 지켜주는 전북도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도전을 도민 여러분들께서 꼭 이뤄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신풍초와 동원중, 군산고를 졸업하고, 서울 예술대 휴학 중인 박성윤 출마예정자는 노무현 재단 장학생 12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청소년자문단원,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1824 청소년포럼 상임대표 등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