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가 군산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고 즐기는 문화도시, 관광객이 매력을 느끼는 군산다움의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킬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강 후보는 “군산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젊고 활기찬 문화콘텐츠로 육성할 뿐만 아니라, 문화정책 수립 및 연구, 지역 문화예술가 육성 등을 책임지고 이끌 문화기구로 군산문화재단을 설립하겠다”고 제시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지정에 군산시가 올해 안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문화의 힘으로 군산이 발전하는 문화생태계 구축에도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은파호수공원에 달빛 수상영화관·공연장을 설치해 은파호수공원을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공원으로 조성하고, 해망굴을 영화제와 전시·음악회 등 야간 종합문화체험 공간으로 활용하는 해망굴 문화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시민주도 골목 축제 지원으로 다양한 골목문화 육성 ▲군산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통해 신인·지역문화예술가 육성 및 창작지원 ▲군산의 농어민, 시민사회 활동가 등 다양한 시민들을 강사로 해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 확대 ▲내항 일대 대규모 잔디밭 조성과 함께 상상포차·야시장 축제, 야외문화공연 추진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