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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무소속 후보들, 민주당 불공정에 대항

나기학․채남덕 시장후보와 김진․김용권․박욱규 시의원 후보 연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5-18 09:10:28 2022.05.18 09:10: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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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학․채남덕 시장후보와 김진․김용권․박욱규 시의원 후보 연대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군산시장, 시의원 무소속 후보들이 민주당에 대항하는 연대를 결성해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나기학․채남덕 군산시장 무소속 후보를 비롯한 김진․김용권․박욱규 시의원 무소속 후보는 17일 군산시청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구태정치, 밀실야합 정치를 개혁해, 우리의 후세들이 두 번 다시 이런 후진적인 형태를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군산시민이 선택하고, 군산시민의 선택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민주당의 불공정 공천을 겨냥해 “검증과 책임이라는 공천제도의 도입 명분은 사라지고 명확한 기준도 없이 권력자의 친소관계에 따라 공천이 이뤄졌다”며 “신념을 가지고 개혁적으로 일해왔던 후보들이 지역위원장에게 복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선에서 제외됐다”고 분개했다.


이어 “모든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를 모두 공천해 23명의 군산시의회를 완전하게 장악하고, 자신들의 생각대로 군산시의회를 움직이겠다는 야욕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선거를 통해 유권자들이 선거구를 위해 일하는 동네 일꾼들을 선출해야 하지만 몽땅 민주당 시의원들로 의회가 꾸려지면 ‘식물 군산시의회’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군산시의 미래를 위해, 군산시를 진정으로 발전시킬 후보가 누구인지, 후보의 능력과 경력, 자격을 꼼꼼히 따져서 판단해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장 후보로 출마하는 무소속 나기학․채남덕 후보의 군산시장 단일화는 없을 것이며,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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