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 선거대책위원회(상임선대위원장 신영대 국회의원․이하 군산지역 선대위)가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승리를 통해 군산경제 재도약에 총력을 다 하자고 결의했다.
군산지역 선대위는 지난 17일 오후 4시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군산경제 재도약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와 비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선거의 압승을 향한 다짐은 물론 군산경제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군산지역 선대위는 ‘군산경제 재도약, 오직 군산!’을 이번 지방선거의 슬로건으로 걸었다. 오로지 군산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하며, 군산의 산업·경제 재도약을 이루어 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영대 상임선대위원장은 “군산만의 승리, 전북만의 승리가 아닌 수도권 등 전국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며 “민주당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자”고 필승다짐을 이끌어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는 “모두의 지혜와 능력을 모아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향해 힘껏 뛰어야 하며, 민주당 소속 모든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해야 한다”면서 원팀을 강조했다.
황진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이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시민의 자유와 평등, 존엄의 향상을 위해서 진지하게 노력해야 한다”면서 “민주당 강세가 점쳐지는 선거지만, 시민들을 상대 후보라고 상정하고 열심히 뛰면서 민주당의 경쟁력을 지금 보다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후보는 “지금 군산은 다시 재도약하느냐, 침체하느냐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민주당의 단합과 단결된 힘,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산지역 선대위는 신영대 의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문철상 전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장과 김철규 전 전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문면호, 조현식, 전효기, 최정태, 황진, 김용화, 서동석, 서찬석, 이재호, 조인호, 윤기원, 복태만, 이만수 씨가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