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 24.11% 최고, 옥도면 3.87% 최저 기록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7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51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군산지역 첫날 사전투표가 마감됐다.
군산지역은 오후 6시, 22만4,926명 선거인수 중 20,350명이 투표해 9.05%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도내 사전투표율 평균 12.22%에 비해 3.17% 낮은 수치며, 전국 평균 9.20%에 비해 0.15%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날 읍면동별로는 해신동 선거인수 2,024명 가운데 488명이 투표해 24.11%의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으며, 옥도면 3,046명 선거인수에 118명만이 투표해 3.87%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산지역 27개소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등을 지참해 전국 어느 곳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특히 제20대 대선에 이어 이번 지선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도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전국 사전투표소 어느 곳이나 가능하지만, 사전투표 이튿날인 28일 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