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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산단 인입철도 민원 84건 중 65건 해결

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피해보상협의 등 촉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5-31 15:47:39 2022.05.31 15:47: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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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야, 개정, 옥산 등지에서 접수된 군장산단 인입철도공사 민원 84건 중 74건이 해결됐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의회 군장산단 인입철도공사 민원 관련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구․이하 특위)’는 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군장산단 인입철도 공사와 관련한 민원은 1공구 47건, 2공구 37건 등 모두 84건이 접수됐으며, 미반영된 10건을 제외한 74건이 반영됐다.


 이 가운데 현재 65건의 민원이 해결됐고, 9건은 진행 중이며, 3건은 추가 보완이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는 6월에 개최될 제2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안건 의결 후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구 특별위원장은 “앞으로도 공공을 위한 사업을 이유로 시민들에게 피해가 반복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군산시와 관계기관으로 하여금 공익사업 추진 시 민원 최소화에 철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해당공사의 터널굴착 등에 따른 가옥 균열 등에 대해 피해 보상 협의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소음·진동 저감시설 등 보강, 군장산단 인입철도의 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은 물론, 본격적인 철도 운행에 따른 생활불편 민원을 즉각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 제도적 장치 마련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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