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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과 경제번영 위해 온 힘 쏟을 것”

민주당 강임준 후보, 군산시장 재선 성공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6-02 01:31:39 2022.06.02 01:31: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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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4년, 오직 시민의 행복과 군산경제 번영을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현역의 프리미엄을 가지고 도전했던 더불어민주당 강임준 후보가 군산시장 재선에 성공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산시장 선거의 경우 강임준 후보가 5만6,843표, 득표율 68.24%로 당선됐다.


 무소속 나기학 후보가 1만1,653표(13.99%), 국민의힘 이근열 후보 1만1,569표(13.88%), 무소속 채남덕 후보 3,230표(3.87%)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군산시장 선거는 민주당과 현직 시장이라는 경쟁력을 갖춘 강임준 후보의 독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히 강 후보는 민선 7기 재임 시 군산조선소 재가동,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등 굵직한 현안들을 처리하며 군산시민에게 ‘해결사’ 면모를 선보였다.


 강임준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승리가 있었다”면서 “지금 이 순간, 당선의 기쁨보다는 군산경제 재도약이라는 엄중한 과제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민선 7기에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으로 전환했고, 폐쇄됐던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전기차 메카로 성장하고 있으며, SK 등 신재생에너지 첨단기업이 군산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지금 군산은 4년 전 위기의 군산이 아닌, 희망의 도시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산조선소가 내년 초 재가동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지금 군산은 대한민국 미래산업인 전기차와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은 물론, 4차산업의 신경제권으로 진입하고 있다”며 군산시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강 당선인은 임기 동안 자신의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은 ▲군산조선소 재가동 준비 총력 ▲미래 먹거리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관련 첨단기업들과 제조업체, 연구기관 등 유치 ▲전기차 본격 생산을 통한 군산형 일자리 산업의 완성 ▲영유아부터 초중고교육까지 책임지는 교육도시 군산 ▲군산사랑상품권 지속 추진 ▲농업과 수산해양산업 육성 ▲군산전북대병원의 신속한 완공 ▲청년 전용 지식산업센터 설립 ▲시민의 전 생애를 책임지고 보살피는 복지 도시 군산 등이다.


 강 당선인은 끝으로 “다시 한 번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함께 경쟁하신 후보님들께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임준 당선인은 군산고와 한국외국어대 졸업하고 제6∼7대 전북도의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군산선거대책위 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원내대표 정책특보, 전북도당 군산경제위기대책 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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