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전북도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산하에 핵심 공약 실행을 위한 3개의 TF를 구성하며 민선 8기 전북도정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이정헌 인수위 대변인은 1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전북도 핵심공약 실행과 관련한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 ▲도정혁신단 ▲농생명산업지원단 3개 TF팀 구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장에는 성도경 비나텍 대표가 임명됐다. 또한 간사는 이현웅 경제통상진흥원장이며, 위원에는 임동욱 이노비즈 회장, 유도형 전 여성경제인 협회장, 전안균 전북소상공인회장, 정인수 전 KIST 호남지원장, 김순원 전 전주상의 사무처장, 김남훈 전북대 교수, 최인규 전북노동복지센터 이사장, 최병희 KICT 창업멘토링 센터장이 맡게 됐다.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은 김관영 당선인이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도정혁신단장에는 두재균 전 전북대총장을 임명했다. 간사에는 김연근 전 전북도의원이, 위원에는 송화섭 전 중앙대 교수, 김길수 전북대 교수, 이동기 원광대 교수, 김경주 전주비전대 교수, 김동봉 전 경찰서장이 활동하게 된다.
도정혁신단은 김 당선인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약속한 도정혁신의 큰 방향을 수립하고 실행계획을 내놓을 계획이다.
농생명산업지원단장에는 라승용 전 농촌진흥청장이 임명됐다. 간사는 김윤태 미래농업 전략연구원장이 맡게 되며, 위원에는 최한국 전북 4H 회장, 송미령 여성농업유통사업가, 이상철 농업인단체 대표, 김현곤 전 국회의원 보좌관, 장은아 전 부안군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농생명산업지원단은 김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농생명산업 육성과 관련한 로드맵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