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백옥경․이하 민평통 군산시협의회)가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는 20일 라마다 군산호텔에서 2분기 대주제인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에 대해 지역 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 및 지역활동을 제고했다.
이날 지난 5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긴장과 갈등의 남북관계를 평화로운 남북관계로 진전시키기 위해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 ▲국민과 함께 통일준비를 위해 추진해야 할 중점 추진 과제 ▲헌법기관의 자문위원으로서 정부에 바라는 점에 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백옥경 협의회장은 “자유민주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여전히 국민의 통일 공감대 확산이 요구되며 지역별 통일 담론을 확대하고,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메타버스와 같은 세대 맞춤형 통일 교육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 통일의 나라를 위해 우리의 단합된 역량을 발휘시키며 우리의 공동목표인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에 한 발 한 발 더 다가가도록 힘껏 여러분 뒤에서 힘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