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김종식 의원(군산2․교육위원회)이 새만금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군산지역 학교군 개편 방안의 조속한 마련과 교육협력을 당부하고 나섰다.
김종식 의원은 24일 열린 제11대 전북도의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전북도와 도교육청을 향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 의원은 “제11대 의회가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시간이 됐다”면서 “전북도민과 군산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새만금은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곳으로 정부는 새만금신공항의 조속한 완공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약속이행을 마냥 기다릴 것이 아니라, 새만금신공항 조기완공을 민선 8기 첫 번째 도정 목표로 삶아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북교육과 군산교육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군산지역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군 개편이 조속히 이뤄지지 못해 아쉽다”며 “어른의 눈높이가 아닌 학생 입장에서 신속하게 학교군 개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방교육을 살리기 위해 교육에 집중적인 투자가 중요하다”며 “전북교육청은 물론이고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교육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