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의원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 활성화 기대”
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2023 농촌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농촌의 편의시설이 개선돼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시가 농촌생활권 발전계획 이행을 위해 공동투자하는 사업으로, 보건․보육과 같은 기초서비스부터 문화․교육․의료를 포함한 복합서비스,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 등 농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농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확정 후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 중심지 조성, 마을만들기 사업에 456억5,000만원(국비 281억7,500만원․지방비 154억7,500만원․기타 20억원)이 투입한다.
또한, 이번 공모 선정으로 126억4,500만원(국비 59억원․지방비 65억9,900만원․기타 1억4,600만원) 규모의 농식품부 주관 연계 사업 역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1개 읍(옥구읍)과 9개 면(임피․대야․옥산․서수․개정․나포․회현․옥서․성산면)이 선정됐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대야역사 리모델링 ▲고령자 체육시설 신축 ▲귀농․귀촌 어울림 생활 지원 ▲동거 노인 행복 응급안전 시스템 운영 등이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군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2023 농촌협약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라고 밝혔다.
신 의원은 “코로나 위기, 전쟁 등으로 불안해진 글로벌 공급망으로 인해 식량안보 문제가 대두되며 농촌 발전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며 “이번 협약으로 고령화된 농촌의 편의시설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으로 군산을 귀농․귀촌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유혜영 기자>